부동산 정책·제도

시티건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2월 분양 예정




시티건설이 오는 2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조감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가구 규모다. 아산신도시는 총 2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등의 교통망을 갖췄으며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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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기업들이 몰리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가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 중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보다 3배 이상 넓은 규모다. 오는 2023년까지 3조2,00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 면적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 개방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식당공간을 조성했으며 붙박이장 등을 설치,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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