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산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의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관내 공중화장실과 개방된 화장실 200여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상시점검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주 5일 점검을 하고 있다. 오는 4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와의 합동점검과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관련기사



시는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상시점검뿐 아니라 공공기관 남자화장실 내 기저귀 갈이대 등을 설치해 부부공동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곽 시장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