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200’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고성장이 기대되는 소프트웨어 기업 200곳을 발굴해 성장전략 멘토링·기술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는 제도이며 올해 처음 도입했다. 선정 대상은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고성장기업 10곳과 예비고성장기업 50곳이다. 고성장기업은 3억원, 예비고성장기업은 1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요건과 지원내용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22일과 28일 각각 대전과 서울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