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혼희망타운 우선 공급 4개 주택형 가운데 3개 주택형의 가점이 만점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발표한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 공공분양(340가구) 당첨자의 가점은 우선공급 대상의 경우 총 4개 주택형 가운데 46A형, 55A·B형 등 3개 주택형에서 9점 만점이 나왔다. 남향 배치가 적어 청약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46B형은 가점이 8점으로 1점 낮았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만점인 9점을 받기 위해서는 가구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해당 시·도에 연속해서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가 24회(2년)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위례신도시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해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30∼70%까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LH는 이들 당첨자를 대상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