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편안한 교복 이렇게 바뀐다? 최우수 디자인 공개, 교복 없어지는 자율화도 논의? “의견 모아”

편안한 교복 이렇게 바뀐다? 최우수 디자인 공개, 교복 없어지는 자율화도 논의? “의견 모아”편안한 교복 이렇게 바뀐다? 최우수 디자인 공개, 교복 없어지는 자율화도 논의? “의견 모아”



편안한 교복 디자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의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편안한 교복’ 학교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교육청은 ‘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단’의 권고를 받아들여 서울시 소재 모든 중·고등학교에 1학기 중 학교별로 교복 공론화를 추진해달라고 전했다.

어떤 교복을 입을지는 물론, 교복을 없애거나 교복을 정해두되 입는 것을 강요하지 않는 이른바 ‘자율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교복은 학칙으로 정하는 만큼 각 학교는 우선 ‘학칙 제·개정위원회’를 구성해 학칙 제·개정안을 발의한 뒤 숙의 기간을 거쳐 토론회·설문조사 등으로 구성원 의견을 모아 시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편안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상반기 학교별 공론화를 통해 편안한 교복이 결정되면 내년부터 서울 중·고등학생들이 편안한 교복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며 “편안한 교복을 토대로 활력과 개성 넘치는 학교 생활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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