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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썸라이즈 공중보건의 최주헌, 첫 만남부터 인상 쓰고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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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첫 방송된 MBN 스페인 썸예능 ‘비포썸라이즈’에서 남녀 출연자 김하늘과 최주헌이 첫 만남에 생긴 오해 풀기에 나섰다.

최초 출연자 6인의 첫 저녁식사 자리에서 김하늘은 “첫 만남 장소에서 계단을 올라 가장 먼저 주헌 씨가 보였어요. 그런데 굳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길래 ‘내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었나?’ 싶어서 순간 다른 곳을 봤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주헌은 “맞아요. 눈을 엄청 빨리 피하셨어요”라고 그때를 기억했다.

이어 그는 “처음 뵀을 때 제가 인상을 쓰고 봤다면 죄송해요. 전혀 그런 감정은 아니었고요. 봤을 때 아무래도 원피스도 눈에 들어오고, 약간 아우라 느낌이 있었어요”라고 말해 김하늘은 물론 여자 출연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최주헌으로부터 극찬을 들은 김하늘은 “아까 싹 다 잊었어요. 아까 그 표정 싹 다 잊었어요. 진짜 감사해요”라고 답하며 오해를 풀었다.


최주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만남 장소에서) 햇빛이 그렇게 셀 줄 몰랐어요. 당연히 처음에 앉아 계신 분 반대편 앞자리에 앉았는데, 햇빛이 오랜 시간 강하게 내리 쬐어서 그것 때문에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 옆자리에 아무도 안 오고 왠지 모를 소외감 같은 것도 느꼈어요”라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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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회 방송 말미, 첫 만남에 대한 오해를 푼 김하늘과 최주헌이 또 한 번의 고비를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1 데이트 다음날 아침, 마을 산책 도중 김하늘의 기분을 살피는 최주헌과 최주헌의 딱딱하게 굳은 표정을 봐버린 김하늘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날 밤, 김하늘이 최주헌의 방을 찾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과연 두 사람의 ‘썸’은 지속될 수 있을까?

한편 ‘비포썸라이즈’ MBN에서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화면 캡쳐]

최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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