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반도건설의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17일 진행하는 1순위 청약에서도 완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 중심 생활권 입지로 단지 가까이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데다가 반도유보라 만의 우수한 상품성으로 많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높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개관 첫날에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주말에는 더욱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오픈 이후 3일간 총 1만6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여줬다.
오픈 첫날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모씨(55)는 “역세권에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많아 살기 편하고, 판상형에 수닙공간이 풍부해 공간 활용도가 좋은데다 최첨단시스템까지 적용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이번에 청약을 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당시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오늘(16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7일(목) 1순위 청약, 18일(금)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4일(목)이며, 계약은 2월 12일(화)부터 3일간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 선에 책정되었으며, 계약금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6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광주 1호선 돌고개역이 위치해 있으며, 광주선 광주역, 광주송정역(KTX/SRT),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상무대로가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서광주IC)와 제2순환로(각화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양동초, 무진중이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발산근린공원과 광주천변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5~84㎡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유보라만의 업그레이드된 고객맞춤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4Bay설계(일부세대)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수납공간 특화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82-2번지 일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