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흥 나로도 해상서 어선 화재…외국인 선원 2명 실종

지난 11일 경남 통영시에서 낚시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양경찰./ 연합뉴스지난 11일 경남 통영시에서 낚시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양경찰./ 연합뉴스



17일 오전 8시 26분경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동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85t 어선(승선원 12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됐다. 실종된 선원은 불이 나자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 구조대를 보내 진화에 나섰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으며, 해경은 잔불 정리와 수색작업을 병행하고 하고 있다. 현재 해경은 물에 빠진 선원들을 찾는 한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문우 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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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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