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주 컨설팅 전문기업 쉬플리코리아의 김용기 대표가 세일즈 전문 도서 2권을 동시 출간했다.
휴넷은 계열사인 쉬플리코리아의 김용기 대표가 ‘세일즈로 갑질하기’와 ‘자주 이기는 제안서’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자동차와 주식,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영업 경험을 토대로 컨설팅을 하고 있는 수주·제안 전문가다. 현대자동차와 교보증권, SK Telecom 등에서 세일즈를 하며 우리나라의 세일즈 환경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지난 2008년 쉬플리코리아를 설립했다. 쉬플리코리아는 1972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입찰 수주 컨설팅 회사인 ‘쉬플리’의 한국지사다. 쉬플리는 17개국 지사에서 약 1,200명의 분야별 전문가 풀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이 쉬플리 코리아를 인수하며, 교육과 컨설팅 사업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쉬플리코리아는 입찰과 제안에 대한 이론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방위, 우주항공, 건설, IT,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세일즈 환경을 바꾸고 있으며 누적 수주 성공률 88.4%, 누적 수주 금액 21조 원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책을 통해 세일즈 분야에 관한 실용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총망라해 전달했다. ‘자주 이기는 제안서’는 수주 영업에서 프리젠테이션까지 수주와 제안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약 500 페이지 분량의 기술서다. 또한 도서 ‘세일즈로 갑질하기’는 영업직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영업 36계’를 제시하는 영업 바이블이다. 김 대표는 “세일즈 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술’을 먼저 떠올린다”며 “나 역시 ‘술상무’이기도 했었으나 이러한 ‘관계 영업’에서 벗어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 영업’으로 변하니 좋은 고객을 많이 만나게 되고 회사도 성장했다. 책을 통해 영업을 뒤집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