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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증상 감기와 비슷? “붉은 발진 온몸에 퍼져” 심하면 폐렴, 맹장염 등 ‘합병증’ 가장 무서워

홍역 증상 감기와 비슷? “붉은 발진 온몸에 퍼져” 심하면 폐렴, 맹장염 등 ‘합병증’ 가장 무서워홍역 증상 감기와 비슷? “붉은 발진 온몸에 퍼져” 심하면 폐렴, 맹장염 등 ‘합병증’ 가장 무서워



최근 경기도 안산, 시흥 등에서 홍역 확진자가 26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홍역 증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경기도 안산에서 영·유아 5명이 홍역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가족 중 3명도 홍역에 걸린 것이 추가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첫 홍역 환자는 지난달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1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어 급성 유행성 전염병인 홍역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 붉은 발진이 몸과 팔다리로 퍼지게 되며 홍역 증상이 심해질 시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홍역 증상으로는 콧물, 발열, 기침은 점점 심해져 발진이 가장 심할 때 최고조에 달한다. 발진 출현 후 2~3일째 증상이 가장 심하고 이어 24~36시간 내에 열이 내리고 기침도 잦아든다.

또한, 경부 림프절 비대, 코 비대, 복통을 동반하는 장간막 림프절증, 맹장염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영유아에서는 중이염, 기관지 폐렴, 설사 및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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