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정성 가득 설 선물] 신세계백화점, 품격·희소성 더해…예술 품은 와인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올 설을 맞아 와인과 한우·굴비·사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신세계L&B가 준비한 아트레이블 에디션 와인인 ‘아트 앤 와인(사진)’은 세 가지 종류로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인 김창열·윤명로·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와인 라벨로 사용해 품격과 희소성을 더했다. △우아한 풍미와 다채로운 여운의 향이 일품인 프랑스의 ‘이기갈 에르미타쥐 루즈(2만병·12만원)’ △새콤달콤한 산미와 부드러운 맛이 오래 남는 호주의 ‘투핸즈 싱글빈야드 클레어 밸리 쉬라즈(2,000병·18만원)’ △블루베리의 진한 향과 시나몬 향이 겹쳐져 농도 짙은 풍미를 자아내는 미국의 ‘부커 더 원 리저브(5,000병·40만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맛과 라벨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 가지 와인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는 높은 일교차와 신선한 공기를 갖춘 경남 산청 차황면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한우를 엄선한 선물세트다. 소나무가 울창한 지리산 산기슭 초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유기농 사료만을 먹고 자란 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 고기의 풍미를 좌우하는 올레인산을 많이 함유해 감칠맛도 뛰어나다. 산청 유기농 한우 ‘만복’ 40만원, ‘다복’ 30만원에 선보인다.



‘영광 법성포 굴비’는 예부터 소문난 굴비 명산지 영광 법성포에서 깨끗한 칠산 바닷바람에 맛있게 건조한 제품이다. 소금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받은 우수 천일염인 육형제 소금밭의 숙성된 천일염을 사용해 참조기 아가미와 어체에 소금을 뿌려 자연스럽게 간이 배게 하는 귀소금 섶간으로 간이 고소하고 짭조름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건조 마른굴비 ‘만복’이 60만원, 이외에 ‘다복’ 50만원, ‘오복’ 40만원, ‘수복’ 25만원 등이다.

마지막은 퇴적토가 많고 배수가 잘되는 내륙 산간분지에 위치한 충북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선물세트다. 충북원예농협의 최정예 사과 생산자 단체인 명품사과연구회는 회원 간의 우수 농법을 공유하고 농가의 생산 이력을 철저히 관리해 충북에서 생산했다는 표시만으로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최상품의 사과를 만든다. 올 설 신세계백화점은 명인의 열정으로 키워낸 신세계 충주사과 세트(11입·9만5,000원)를 선보인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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