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오른쪽) 서울대 총장 직무대리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어바인대학교를 방문해 엔리크 래버니아 교육부총장과 접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서울대학교는 박찬욱 총장 직무대리(교육부총장)가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어바인대학교(UCI)를 방문해 엔리크 래버니아 교육부총장과 접견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레버니아 부총장은 접견에서 양교의 교류협력 강화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또 2017년부터 UCI 경영대학과 진행 중인 ‘SNU 인 크레이에티브 캘리포니아’(SNU in Creative California) 프로그램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협력 희망의 뜻을 전했다. ‘SNU 인 크리에이티브 캘리포니아’는 서울대의 대표적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인 ‘SNU 인 더 월드 프로그램’(SWP)의 하나다. 겨울방학에 25명의 학부생을 선발해 2주간 UCI의 폴 머라지 경영대학 교수들의 강연을 듣고 영화, 문화, 스포츠, 예술 산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박 총장 직무대리는 “양교간 학생 및 교수 교환, 공동연구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교환 및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접견에는 빅토리아 존스 UCI 국제교류협력처 부총장과 신혜원 국제교류협력처 한국지역담당 교수가 참석했다. 서울대에서는 구민교 국제협력본부장과 차석원 부본부장이 배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