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이동빈 "올 자산 5조 더 늘린다"

이동빈(가운데)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한 경인지역금융본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이동빈(가운데)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한 경인지역금융본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올해 총자산 5조원, 세전이익 100억원, 고객 수 30만명을 각각 늘리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세전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3,0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 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생존능력을 검증받는 한 해가 될 것인 만큼 열정과 몰입을 통해 고객중심 프로페셔널로 거듭나자”며 우량자산 비중을 늘리는 질적 성장, 저비용성 예금기반의 금리경쟁력 확보, 유효고객 기반 확대, 디지털금융 강화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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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지난해 총자산이 전년 대비 17% 늘어난 42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대비 0.34%포인트 하락한 0.56%로 개선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 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과 ‘2018년 수협은행인상’ 시상, 성과우수직원 포상 등이 진행됐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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