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원구 '어르신 친화도시'로 탈바꿈

서울 노원구가 기존의 노인 복지 정책을 총망라해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현재 노원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약 13.8%로 ‘고령사회’ 인구 비율 14%에 근접해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강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폭염 때 구청 강당을 개방한 ‘무더위 쉼터’가 올해도 이어진다. 한파 경보가 내리면 협약을 맺은 찜질방에서 어르신들이 쉴 수 있도록 한다. ‘노원 50플러스 센터’를 활성화해 50~65세 장년층을 대상으로 구직 및 진로 상담을 지원한다. 또 노원구는 어르신 맞춤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인 500명,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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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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