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한국자유총연맹(KFF)과 23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KFF 회의실에서 ‘한반도 숲가꾸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한반도 숲가꾸기 국민캠페인 협력 ▦국민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식웹사이트와 연계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에 앞서 KFF는 지난해 ‘한반도 숲가꾸기 중앙추진단’을 조직했고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 추진단을 구성해 ‘1회원 1나무 갖기 운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한반도 숲가꾸기’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국민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국민공감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