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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영업이익 5조원도 못 미친 '어닝 쇼크'




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해 4·4분기 매출 9조9,380억원, 영업이익 4조4,300억원을 올렸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9조276억원) 대비 10.1% 증가했으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분기(11조4,168억원)보다 13.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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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급감했다. 전년 동기(4조4,658억원)보다 0.8% 감소했고,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전분기(6조4,724억원)에 비해 31.6%나 급감했다. 증권사 전망치 평균(5조1,000억원)에도 못 미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한 것이다.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률도 44.6%로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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