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U, 홀로 명절 보내는 이들 위한 '횡성한우 불고기 도시락' 한정 출시




BGF리테일(282330)의 편의점 씨유(CU)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횡성한우 불고기 도시락(사진)’을 한정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CU는 횡성축산협동조합과 제휴를 맺고 지난 2017년부터 명절마다 횡성한우로 만든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맞아서도 도시락을 1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간장 양념에 푹 재운 소불고기와 귀리, 렌틸콩, 병아리콩 등 슈퍼푸드를 넣은 잡곡밥을 담았고 밑반찬도 너비아니·동그랑땡·장조림·계란구이 등 6가지로 구성했다. 한우 도축량이 줄어 시세가 올랐지만 가격은 그대로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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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측은 명절마다 혼자 보내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도시락이 꾸준히 호응을 받고 있어서 횡성한우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CU의 명절 기간 도시락 매출은 2017년 26.4%, 지난해 32.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한우 간편식은 명절 시즌 약 10일간만 판매되지만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기록했다. 횡성한우 총 126t이 사용된 양이다.

김준휘 BGF(027410)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CU 횡성한우 간편식 시리즈는 명절마다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이 있을 만큼 대표적인 명절 간편식으로 자리잡았다”며 “명절의 의미를 담은 상품으로 혼설족들에게 든든하고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고 우리 축산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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