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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유망주 데용, 올여름 메시와 한솥밥

최대 이적료 1,104억원…맨시티·유벤투스·PSG 아닌 바르사로

FC바르셀로나 이적생 프렝키 데용.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FC바르셀로나 이적생 프렝키 데용.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



유럽축구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프렝키 데용(22)이 리오넬 메시와 한솥밥을 먹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이적료 7,500만유로(약 963억원)를 네덜란드리그 아약스에 주고 미드필더 데용을 영입했으며 올여름 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고 옵션을 포함한 최대 이적료는 8,600만유로(약 1,104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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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표팀 부활의 주역인 데용은 수비수도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시티·유벤투스·파리생제르맹(PSG) 등과의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계약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후계자를 찾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킬러패스에도 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데용을 소개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부스케츠가 휴식한 이날 세비야와의 스페인 국왕컵 8강 1차전 원정에서 0대2로 졌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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