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이 지난 23일 전국 지점에서 동시에 개최한 ‘해외투자 2.0 시대의 투자전략’ 세미나에 총 2,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한 관계자는 “평소 세미나보다 약 20% 많은 고객이 세미나를 찾았다”며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일드 수익 추구를 통한 글로벌포트폴리오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위험자산과 대응하는 안전자산 차원의 미국 국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도 있었다고 한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채권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주식이나 금·원유 등 다른 위험 선호 자산과 상관성이 낮아 함께 투자할 경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