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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40% 돌파 기념 최수종·유이·이장우 봉사활동 나서

사진=굿네이버스 제공사진=굿네이버스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2주 연속 시청률 40% 돌파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드라마 출연진이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배우 최수종, 유이, 이장우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연)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굿네이버스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최수종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유이, 이장우가 참여했다. 이날 배우들은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들과 함께 쌀 400kg과 직접 포장한 식료품 키트 40박스를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 가정에 방문한 배우와 봉사자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전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한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우 최수종은 “시청자분들의 넘치는 관심과 사랑 덕분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률 40%가 넘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에 20년 전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해 온 굿네이버스와 함께 봉사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굿네이버스 제공사진=굿네이버스 제공


유이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최수종, 이장우 선배님과 함께 참여해 뜻깊었다”며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보내주신 사랑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시청자분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선뜻 동참했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지연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수종, 유이, 이장우 배우의 따뜻한 마음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고스란히 전달돼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전달된 쌀과 식료품이 곧 다가올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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