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집회 주최측 車가 덮쳐 부산 경찰 21명 등 부상

부산에서 재개발 반대 집회 후 도로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 등 2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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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3시46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사상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집회 후 거리행진을 하던 집회 참가자들과 안전관리 중인 경찰관들을 뒤따라오던 집회 주최 측 승합차가 덮쳤다.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2차선을 따라 이동하다 행진을 잠시 멈췄지만 차량은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집회 참가자 3명과 경찰 21명 등 24명이 다쳤다. 집회 참가자 1명이 골절상으로 비교적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23명은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했다. /부산=조원진기자 kkh1108@sedaily.com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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