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30일까지 부두시설 및 잔교시설 등 인천항 내 안전점검 대상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IPA는 최근 인천항 항만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본부 산하에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전담조직인 ‘시설물 안전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했다. 정기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모두 99개소이며 여행객을 맞는 여객터미널과 여객선, 화물선 등이 접안하는 부두시설 및 잔교시설, 선박 내 화물 선적·하역장비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사업에 포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