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랑구청장 이번엔 화랑마을에 뜬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제공=중랑구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제공=중랑구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안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중랑마실’을 이어간다. 류 구청장은 오는 30일 묵동 화랑마을 경로당을 방문한다. 이 경로당은 총 3층짜리 건물로 지난 1978년 정부지원금과 주민 성금을 합해 지어졌지만 건축된 지 41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돼 10년 전부터 구에 기부채납 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건축 당시의 회원 대부분이 사망해 소유권 이전 등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랑구는 이번 중랑마실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부채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곳을 어르신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지역 문제 해결의 답은 현장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의 대화와 토론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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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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