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천당제약, 일본 바이오시밀러 진출계약으로 성장동력 확보-한국투자증권

삼천당제약(000250)이 일본 바이오시밀러 진출 계약으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삼천당제약은 지난 25일 일본 SENjU제약과 Regeneron의 황반변성 치료제 Eylea 바이오시밀러(SCD411)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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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Eylea는 2017년 글로벌 매출 8위(약 7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다. SENjU는 삼천당에 개발단계별로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되며 Eylea의 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부터 10년간 SCD411을 일본에 오리지널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된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ENjU의 입지와 시장의 성장성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계약으로 삼천당은 강력한 장기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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