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시(市) 승격 7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단체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공모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후원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있는 10인 이상 회원으로 최근 2년 간 매년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 단체다. 문화·음악·미술·연극·무용·사진을 비롯한 기타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단체에 대해서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문학·시각예술·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영역별로 선정하며 선정 단체는 하반기에 예정된 길거리 공연단체 모집에는 참여할 수 없다./김천=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