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대본 유출 사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34쪽 분량의 17회 대본이 PDF 파일로 퍼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졌다.
또한, 대본 하단에는 ‘차기준’이라는 이름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준은 극 중 노승혜(윤세아 분)와 차민혁(김병철 분)의 쌍둥이 아들 중 둘째로 배우 조병규가 맡아 연기를 진행했다.
한편, 조병규는 과거 축구선수를 꿈꿨으며 축구를 위해 뉴질랜드 유학까지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 이상 축구에 흥미가 없어 그만 뒀다는 조병규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 ‘뷰티풀 마인드’,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등에 등장했다.
[사진=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