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와 신인배우 정가람이 버커루의 2019 S/S 시즌 모델로 호흡을 맞춘다.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오리지널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는 올해 전속모델로 작년 하반기부터 버커루의 뮤즈로 활약해 온 선미와 재계약한데 이어, 남자 모델로 배우 정가람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 가을·겨울 시즌부터 버커루 뮤즈로 활동해 온 선미는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시즌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버커루의 F/W 광고 촬영 현장이 소개된 가운데 선미의 프로페셔널한 청바지 모델 포스에 모델 연장 가능성이 언급되며 눈길을 끌었다.
버커루는 선미를 모델로 발탁한 이후, 그녀가 입은 롱패딩, 청바지, 무스탕의 판매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일명 ‘선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버커루는 올해도 선미와 함께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커루의 남성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신예 정가람은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배우다. 개봉을 앞둔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쫑비’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의 좀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하반기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까지 활약을 예고한 그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이번 시즌 버커루의 모델 자리를 꿰찼다. 앞으로 버커루를 통해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을 보여줄 예정이다.
선미와 정가람은 환상의 케미로 2019 S/S 봄 컬렉션 화보 촬영을 마쳤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첫 만남에도 적극적인 포즈로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갔으며, 우월한 몸매가 부각되는 다양한 핏의 데님룩을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데님 스타일링과 두 사람의 케미가 담긴 화보는 패션 매거진 나일론 디지털 화보 및 4월호 지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버커루 마케팅팀 담당자는 “선미와 정가람은 버커루를 대표하는 간판 모델로 화보, 광고 등 상반기 시즌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개성있는 매력을 담은 색다른 분위기의 화보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선미는 내달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녀의 서울 콘서트 티켓이 오픈 직후 5초 만에 매진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신인배우 정가람이 출연한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