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설·춘절 맞이 다채로운 관광 프로모션 추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설 명절과 중국 춘절 연휴 기간을 맞아 수도권 등 국내 관광객과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아미산 전망대, 삼락생태공원 등 서부산권 관광지 18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설 명절!! 서부산권 숨겨진 스탬프를 찾아서’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료권과 영화 관람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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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관광콘텐츠인 시티투어버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황금돼지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중 돼지띠 탑승객이 포함된 일행 모두에게 50%~70%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다음 달 6일까지이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을 맞아 중화권 개별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다음 달 28일까지 여행객에게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황금돼지를 잡아라’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중국 인기 개별관광 여행상품 판매 앱인 Qyer(窮遊)를 통해 부산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이 대상이다. 한편 부산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태종대, 용두산, 용호만 유람선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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