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따뜻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희망2019나눔캠페인’의 마지막 날인 31일 사랑의 온도 100도가 달성됐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희망2019나눔캠페인’의 마지막 기부자로 파크랜드가 1억7,600여만원을 기부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채웠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곽국민 파크랜드 부회장, 박명규 대표이사, 황우현 상무와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인 파크랜드는 ‘파크랜드’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 간 전국 매장의 매출의 1%를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곽 부회장은 “고객 사랑에 보답 할 길을 생각하다 매장 점주들과 파크랜드가 힘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늘 지역과 함께하는 파크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희망2019나눔캠페인 마지막 날 사랑의온도가 100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며 파크랜드의 사회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크랜드는 이웃돕기 및 장애인 바자회 물품 기증,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후원, 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복지, 문화예술, 교육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