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성전자,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증가 전망에 상승세

지난달 31일 4·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4분기 이후 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1% 오른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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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4·4분기 실적 발표 후 개최한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과 관련해 “올해 2·4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증권사들도 2·4분기 이후 반도체 수요 회복과 함께 영업이익 흐름이 우상향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려 잡으면서 “현재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보유한 메모리 재고가 2·4분기 이후 감소해 다시 투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익도 1·4분기를 바닥으로 2·4분기부터 점차 회복돼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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