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가 브랜드 로고와 애플리케이션 화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했다.
1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브랜드 로고를 개편하고 토스 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토스의 금융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보다 간편하게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토스는 간편송금은 물론 계좌·카드 등 조회, 금융 상품 개설, 개인간대출(P2P)·펀드 등 투자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메인 탭은 △송금 △조회 △타임라인 △개설 △전체 등 5개로 간소화됐다.
간편송금 서비스도 사용 단계를 한 단계 줄였다. 앱을 실행하면 첫 화면에 숫자 키패드가 나타나 이체 금액을 바로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회 탭은 기존에 제공하던 계좌, 카드, 투자 등 모든 조회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하단의 금융보고서를 통해 정기적인 금융 현황 분석과 더불어 금융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타임라인 탭은 각종 결제와 이체 명세를 확인하기 위해 문자와 뱅킹 앱을 오가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모든 거래 내역을 타임라인 탭에서 시간순으로 한 번에 모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개설 탭은 토스에서 개설이 가능한 적금·대출 등 금융 상품을 하나로 모았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의 ‘메시지 보내는 것만큼 쉬운 송금’이라는 의미에서 넓혀 누구에게나 공 던지듯 쉽고 간편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새로워진 토스를 통해 금융을 더 가깝게 느끼고 현명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간편하고 안전한 최고의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혁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