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전시황]연휴 끝, 강세 보이는 증시

증시가 연휴 직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09%) 상승한 2,205.5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2.31포인트(0.56%) 오른 2,215.77로 출발했다. 연휴 사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일정이 확정되고 미국 증시도 강세를 보인 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309억원, 개인투자자는 465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83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7%), 의료정밀(1.32%), 건설업(1.06%), 전기전자(0.91%) 등이 오르고 있다. 의약품(-1.34%), 보험(-1.11%), 통신업(-0.85%), 서비스업(-0.53%) 등은 하락세다.

관련기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1.58%), 삼성전자(005930)(0.65%), POSCO(005490)(0.55%), LG화학(051910)(0.54%)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9%), NAVER(035420)(-1.5%), 셀트리온(068270)(-0.93%), 신한지주(-0.8%)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포인트(0.38%) 오른 719.6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2.94포인트(0.41%) 오른 719.86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원 오른 1,121원80전에 거래되고 있다.

유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