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136510)가 7일 SMART EV 제주센터에서 ‘초소형전기차 D2 시승기 우수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동급 최고 성능을 보유한 초소형전기차 D2의 시승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 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 블로그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자사주를 포상으로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D2의 오너 드라이버는 물론 많은 초소형자동차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공모전 1위는 D2 오너 드라이버의 장점을 살려 일반인의 관심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고, 초소형자동차의 충전부터 주행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한 장우석 씨가 수상했다. 1위를 수상한 장우석 씨는 “D2의 매력은 타사 초소형전기차와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주행성능과 편의사항(내비·후방카메라·블루투스 등)에 있다”며 “초소형전기차의 한계를 극복한 기대 이상의 실내 인테리어와 공간적 여유·냉난방 공조장치 등에서 D2의 매력이 빛을 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반차의 1/2 정도 크기로 도로를 차지하는 면적도 일반차의 절반, 주차도 일반차의 50%에 불과하니 장기적으로 교통난과 주차난에 큰 해소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2는 현재 도로를 달리고 있는 국내 초소형전기차가운데 유일하게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좌석이 좌우 배열된 2인승 차량으로 주행거리는 150km에 달한다. 환경보호 효과와 배달 물류 운송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30대 가량이 전국 우체국에서 우편배달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초소형전기차 국비 보조금은 420만원·제주에서는 400만원으로 확정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5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국비 보조금 420만 원을 포함하면 총 820만 원의 혜택을 받고 D2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D2는 직영매장인 SMART EV 제주센터 외에 전국 이마트 20여 개 매장, 온라인에서는 인터파크·위메프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