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로렌스(28)가 남자친구 쿡 마로니(33)와 약혼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AFP 등 외신은 영화 ‘헝거 게임’ 등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홍보담당자를 통해 여러 차례 데이트 현장이 목격된 아트 디렉터 마로니와의 약혼 소식을 전해왔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공식 발표가 있기 전부터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로렌스가 커다란 반지를 끼고 있었다며 약혼설을 제기했다.
이들은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해 6월부터 사귀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2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젊은 미망인 티파니를 연기해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판타지 영화 ‘헝거 게임’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 중 하나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