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LH 주거급여 “소득 고려해 임대료, 개보수비 지원”, 직접 신청 가능? “복지로 홈페이지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 취약계층 주거급여 지원을 위해 올해 95만 수급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7일 LH에 따르면 주택조사는 주거급여 지급을 위한 필수 절차로 LH가 2014년 2월 주거급여 주택조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작년까지 382만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는 전국 50개 주거급여 사업소에서 신규로 95만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일 전망이다.


이어 LH는 관할 주민센터와 함께 거주지 부재·연락처 오류 등으로 수급이 중지된 가구를 집중 관리해 미수급 가구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LH 주거급여는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 취약계층에 임대료 또는 주택 개보수비 등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알려졌다.

LH 관계자는 “주거급여 지원대상에 해당하지만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를 위해 도심 곳곳에서 홍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주거급여 신청접수도 가능하며 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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