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삼양패키징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650원(3.57%)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대비 345% 급증한 80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74% 크게 웃돌았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아셉틱(무균충전)의 수요 강세가 이례적으로 작년 연말까지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생수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더불어 삼양패키징의 페트(PET) 신규 설비도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