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양패키징, 가파른 실적 개선-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8일 삼양패키징(272550)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렸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대비 345% 급증한 80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74% 크게 웃돌았다.


이도연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아셉틱(무균충전)의 수요 강세가 이례적으로 작년 연말까지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생수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더불어 삼양패키징의 페트(PET) 신규 설비도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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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역시 유가 하락과 원가 절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0%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30% 이상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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