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에스브이, 버스·화물차 3채널 블랙박스 'T7' 출시

방수·방진 외장카메라 기능 추가

안전성과 편리성 동시 추구

이에스브이가 새로 선보인 블랙박스 ‘T7’. /사진제공=이에스브이이에스브이가 새로 선보인 블랙박스 ‘T7’. /사진제공=이에스브이


이에스브이(223310)가 방수 방진 외장카메라 장착이 가능한 화물차량 특화 3채널 블랙박스 ‘T7’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7’는 기존에 선보인 E7을 메인 디자인(전방 카메라)으로 하되 좌·우 방수방진 외장카메라를 장착해 차별화했다.


견고한 바디 프레임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던 E7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 방수·방진 HD 화질과 저조도에 최적화된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외장 카메라를 좌·우에 장착할 수 있어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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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선보인 블랙박스 ‘E7’ 제품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고해상도 블랙박스로 슈퍼나이트 비젼, ’울트라 나이트 비젼‘ 보다 더 정밀하고 선명한 야간 번호판 인식률을 자랑한다. 특히 차량사고등으로 전원이 갑자기 차단되는 환경에서도 블랙박스 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포캣(포맷) 프리 TAT 저장방식 및 슈퍼캐패시터를 적용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T7은 고해상도 FULL HD 1080P전방, HD 720P 외장방수 카메라와 저조도에 최적화된 이미지센서, IR카메라로 어두운 실내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후방용 외장방수 카메라는 케이블 연장선을 이용해 기본 6m에서 최대 20m까지 연결할 수 있어 사각지대에서 위험에 노출돼 있는 운전자들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T7‘ 블랙박스는 30프레임 끊김 없는 초고화질 영상이 저장 가능하다. 주차 모드 중 설정 값 이하로 배터리의 전압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이에스브이 블랙박스 E7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에 출시한 T7 역시 완성도 높은 기능과 디자인으로 이에스브이 블랙박스만의 특별한 사용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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