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기업인과 경제발전 방향 공유한다

12일 부산시·상공회의소 신년 정책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12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올해 첫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 7치 출범 이후 마련된 세 번째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침체한 부산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이고 전반적인 청사진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한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8월 27일 열린 첫 만남에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파트너십 선언과 함께 올해 말까지 상호협력을 통해 1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약속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7일 녹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공동 기업유치, 해외판로 개척 등의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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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유재수 경제부시장의 ‘2019년 부산경제 발전 방향’ 강연을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장기 계획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상의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시 현안사업에 대한 상의의 협력 의지를 담은 ‘2019년 10대 핵심추진사업’을 발표한다.

아울러 ‘1만명+ 일자리 창출’ 추진현황도 보고한다. 상의 측에 따르면 지난해 협약 이후 현재까지 2,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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