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 이근백 대표·이충훈 연구위원

과기정통부·산업기술진흥협회 선정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인 이근백(오른쪽) 케이팩코리아 대표와 이충훈 LG화학 연구위원. /사진제공=산업기술진흥협회‘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인 이근백(오른쪽) 케이팩코리아 대표와 이충훈 LG화학 연구위원. /사진제공=산업기술진흥협회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이근백 케이팩코리아 대표와 이충훈 LG화학 연구위원이 선정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대표는 해외 기업과의 기술제휴로 국내에 적합한 수처리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폐수처리의 핵심기술인 미세기포 생성 기술을 단일장비에 적용하고 후속 공정의 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여 유지비를 절감하고 약품의 양을 줄여 환경 오염원을 저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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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연구위원은 해외 기술을 뛰어넘는 독자 촉매기술과 고온용액 공정기술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탄성중합체 제품의 상업화를 이뤘다. 석유화학과 자동차 등의 전방산업에 필요한 소재의 국산화를 꾀한 것이다. 탄성중합체는 자동차 내외장재, 신발, 기능성 필름 등에 사용되는 고탄성의 친환경 기능성 소재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고광본 선임기자kbgo@sedaily.com

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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