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3일 대전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고객응대근로자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고객응대근로자의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응대근로자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앞으로 전국 40만명의 고객응대근로자(감정노동자)들은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칠곡·장성·청도숲체원 등 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진흥원의 전문적인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고객응대근로자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