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19 포드·링컨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지난해 최고 판매실적을 거두는데 이바지한 세일즈·서비스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들을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포드코리아 임직원과 포드·링컨 공식 판매 딜러사인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의 세일즈 컨설턴트와 서비스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주요 사업목표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세일즈 챔피언’으로 남기혁 선인자동차 대구전시장 세일즈 컨설턴트를 선정했다. 남 컨설턴트는 “여러 방면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는데 그만큼 값진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포드와 링컨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열정을 가지고 고객을 위해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9 포드·링컨 아카데미’는 부문별 시상 외에 세일즈 마케팅 특강, 직원 참여 프로그램 등 임직원 사기 증진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익스플로러를 포함해 포드 SUV 개발과 성장 역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포드, 링컨 모두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한 이래 최고의 판매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SUV 시장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8%가 증가한 1만1,586대 판매를 기록하며 연간 최고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포드의 베스트셀링 SUV인 익스플로러는 전년 대비 14.7% 성장한 6,909대가 판매돼 수입 대형 SUV 판매 1위 자리를 지켰고 포드자동차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선두주자인 머스탱 역시 839대 판매로 스포츠카 부문에서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포드코리아의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포드코리아는 상반기 링컨 노틸러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엔 ‘올 뉴 익스플로러’와 ‘링컨 에비에이터’ 등 다양한 신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