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자유한국당 지지율 다시 하락? 박근혜 탄핵 이후 20% 회복했으나 ‘5·18 발언’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모독·왜곡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다시 10%대로 하락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해 15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설 연휴 전인 2주 전 한국갤럽 조사에 견줘 2%포인트 떨어진 19%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다섯째 주 한국갤럽 조사 당시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처음으로 20%대를 회복했으나, 다시 10%대로 주저앉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보다 1%포인트 오른 40%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또한, 5.18 폄훼 파문 수습과 관련해서는 한국당 윤리위가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안 결과를 발표했다.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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