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두산 건설장비 3종, 북미서 '유지비용' 최우수 제품에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건설장비 3종이 ‘유지비용’ 최우수 제품으로 뽑혔다. 북미 지역 건설기계 전문 정보기업 ‘이큅먼트워치’가 주관하는 ‘2019 LCO 어워즈(Lowest Cost of Ownership Awards)’에서다. LCO 어워즈는 굴삭기와 로더(loader)·백호(backhoe) 등 총 15개 제품군별로 판매량, 연간 평균 사용시간, 잔존가치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모델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델은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DX300,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 T590(사진),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 S70이다. 30톤급 굴삭기인 DX300은 출력과 연료소비를 최적화하는 ‘스마트파워컨트롤’이 적용됐으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어 장비 운영 효율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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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의 주력모델인 T590과 S70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높은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부속장치(어태치먼트)를 1~2분 안에 쉽고 정확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두산밥캣의 고유기술 ‘밥태치(Bob-tach)’로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DX300과 S70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며 “북미 건설기계 시장에서 더욱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생산성을 갖춘 장비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hspark@sedaily.com

박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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