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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데뷔 7년 만에 해체…“각자의 길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A.P가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과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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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그동안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B.A.P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WARRIOR’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대박사건’, ‘1004’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8월에는 리더 방용국, 12월에는 젤로가 탈퇴하며 4인조로 활동해왔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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