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기반 IC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전자상품권’ 을 홍보할 서포터즈가 1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코나아이코나아이(052400)는 1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e음 전자상품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인천시 내 대학생 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19일부터 닷새 간 홍보활동을 펼친다. 총 40개 팀이 인천 관내 10개 군ㆍ구의 핫플레이스 및 명소를 찾아 인천시민에게 직접 인천e음 전자상품권을 소개하고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e음 전자상품권은 인천시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기반의 IC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처너카드(INCHEONer CARD)’의 새 이름으로 15일 정식 오픈했다.
명칭 변경과 함께 소비자 혜택은 더욱 강화했다. 우선 인천시는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4~8%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가맹점 할인까지 더하면 최고 15%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플 안에 새롭게 개설된 ‘인천e몰’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시중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며 호텔·여행·숙박·항공·건강검진·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 관내 미추홀아이마켓·인천관광공사·소상공인연합회·사회적 기업의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인천 굿즈’도 판매해 인천e음 전자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사용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현재 군·구 및 교육청·유관기관·기업·시민단체 등과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직원 2,500여 명의 사원증을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교체했으며, 인천환경공단과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직원 복지포인트를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교육청과도 협업하여 중, 고등학생들의 학생증을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제작·발급해 용돈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인천e음 전자상품권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 모바일 IC카드 기반 지역사랑상품권인 만큼 반드시 성공모델로 안착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며 “이번 서포터즈를 잘 운영해서 인천e음 전자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코나아이의 온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