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의 지도자 갑질 논란 등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결과가 조만간 발표된다.
19일 문체부는 오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정원 체육협력관 주도로 여자컬링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은 지난해 11월 김경두 전 대한컬링연맹 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와 합동으로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5주간 경북체육회 컬링팀과 대한컬링경기연맹, 의성 컬링훈련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