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눈꽃 진다고…스키를 잊을 순 없지

롯데 日 아라이리조트 14개 코스 5월까지 운영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스키어가 ‘봄 스키’를 즐기는 모습./사진제공=롯데호텔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스키어가 ‘봄 스키’를 즐기는 모습./사진제공=롯데호텔



국내 스키장들의 폐장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월까지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일본 니카타현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매년 일본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선정하는 ‘일본 스키장 적설량 순위 100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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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에 탁 트인 시야로 바다를 조망하며 스키를 탈 수 있어 일본에서 봄 스키의 인기가 높다”며 “4월에는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차로 30분 정도만 가면 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스키 코스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 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4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눈썰매장부터 해발 1,280m부터 시작하는 상급자 코스까지 갖췄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MOU를 체결해 3월 현지에서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지원한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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