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현아 남편폭행에 아들까지? “잠자지 않는다고 학대” VS “남편 알콜 중독이 문제”

조현아 남편폭행에 아들까지? “잠자지 않는다고 학대” VS “남편 알콜 중독이 문제”조현아 남편폭행에 아들까지? “잠자지 않는다고 학대” VS “남편 알콜 중독이 문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번에는 아들 학대 논란에 휩싸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 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을 특수 상해,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했다.


2010년 조 전 부사장과 결혼한 A씨는 지난해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이혼 청구의 사유로 조 전 부사장의 폭행과 폭언을 주장했다.

A씨가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조 전 사장이 목을 조르고, 태블릿PC를 집어 던져 자신에게 상해를 입혔고 쌍둥이 아들에게도 학대를 가했다는 내용이 쓰여 있다.


조현아 남편 A씨는 조현아가 아들이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며 수저를 집어 던지거나, 잠들려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를 했다는 내용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현아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갈등으로 인한 다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전면 부인하며 “A 씨의 알코올 중독 때문에 결혼 생활이 어려워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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