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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만기-한숙희, 꿩 잡아 '몸보신' 이만기 "불쌍한 꿩..난 안 먹겠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아내의 맛’에서 이만기, 한숙희 부부가 직접 꿩을 잡아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이만기, 한숙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만기와 한숙희는 보양식을 먹기 위해 직접 꿩 농장에 들어섰다. 이만기는 빠르게 뛰어다니며 꿩을 포획하려 했지만, 이만기보다 더 빠른 꿩은 날아다니며 그의 손길을 요리조리 피했다.


결국 이만기의 장모가 덤덤하게 꿩 두 마리 포획에 성공했다. 곧바로 잡은 꿩을 이용해 이만기의 장모는 꿩고기 떡국, 꿩고기 만두를 만들었다. 열심히 만들었지만, 이만기는 살생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꿩고기 떡국과 만두를 먹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그는 홀로 꿩고기 육수 대신 다시마를 이용한 육수로 떡국을 끓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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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MC들은 “정말 끝까지 안 먹었냐”고 물었고, 한숙희는 “정말 먹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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